교통사고로 인한 유산

[질문]

:2007년 양쪽 나팔관이 막혔다는 판정을 받고 시험관을 준비했습니다.정말 이루 말할수 없이 힘들엇습니다.드뎌 7월23일 3개가 수정되어 이식을 하고 드뎌 임신을 했습니다.몇차에 걸친 피검사도 다 통과후 담당의사 선생님께서 이제 안정기로 접어들었다며 4주 후에나 보자고 9월8일날 ..아기가 넘 잘 자라고 있고 심장소리도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모든게 맘이 놓였습니다.10주로 접어드는 9월11일..여느때처럼 남편과 출근을 했습니다.한적한 도로로 1차선으로 잘 가고 있던 순간 주유소에서(3차선) 나온 차량 한대가 자꾸 가로로 저 있는 곳을 향해 돌진을 하는겁니다.남편은 놀래 자기쪽으로 핸들을 꺾엇고 차는 부딫치지 않았습니다.상대방이 바로 와서 죄송하다며 자기가 잘못했다면서 면허증과 연락처를 주고 헤어진후 저는 피가 흘러 응급실로 바로 갔습니다.유산이었습니다.상대방 보험회사측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합의를 보려 하는데 200~300이상 위로금을 못 주겠다고 나옵니다.생명체가 아니라고..그러면 낙태 수술은 왜 불법입니까? 요번 소파 수술로 인해 담번에 제가 임신이 안될수도 있고 여태 시험관 하면서 들어간 비용이나 정신적인 고통하며..당최 이해 할수 없는 보험회사의 태도 입니다.저와 같은 상황이 아닌 분들이야 제 맘을 이해 못하시겠지만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쭤봅니다.맘이 찌져 지고 이 상처는..울 아기가 200만원..말을 잇지를 못하겠습니다..